티스토리 뷰

Gossip/Game

플래닛사이드2 Planetside2

FROSTEYe 2013.09.14 11:24

국에서는 좀 생소한 게임입니다.

Sony Online Entertainment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아직 한국에는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은 게임입니다만,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스팀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입은 이 링크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부분유료화 게임이기 때문에 가입 및 플레이는 무료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트레일러인데, 실제 게임과는 좀 많이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임 자체는 배틀필드 시리즈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쉽게 적응 할 수 있습니다.

공병, 저격, 의무병, 엔지니어 같은 병과가 있고, 비행기나 자동차, 탱크 같은 탑승물이 있습니다.

이 게임이 대단한 점은, 그 스케일에 있습니다.

보통 "방"이라고 불리는 게임에 조인해서 많아봐야 수십명이 아웅다웅하는 것이 아니고, MMOFPS라는 것이죠.

하나의 거대한 맵에 수백명이 모여 싸우게 됩니다.

 

하나의 서버에는 총 세개의 대륙이 존재합니다. 보통 Indar 대륙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편입니다. 한개의 대륙은 수백명의 인원을 수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세 대륙을 모두 합치면 천명은 우습게 넘어간다.... 는 건 제작사의 주장이고 사실 Indar 대륙 빼고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대륙 하나는 이 정도 크기입니다. 총 세개의 세력이 맞서 싸우게 되는데, 지도를 열면 이렇게 각 세력이 어떤 지역을 점령했는지 표시가 됩니다.

 

 

이 정도 크기가 됩니다. 보통 FPS에서는 이 지역 하나 정도의 맵에서 싸우게 되는데, 이런 지역이 수십개가 붙어있는 셈이죠. 엄청 커서 이동 할 때는 비행기나 자동차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픽은 꽤 좋은 편입니다. 최고옵션을 주고 찍은 스크린샷인데 이 정도면 볼만 하죠...

 

캐릭터를 만들 때, 아시안, 코카시언, 아프리칸 세 종류의 인종을 고를 수 있습니다...만 별 의미는 없습니다.

 

맵만 넓은 것이 아니고 여러 종류의 탑승물을 제공합니다. 배틀필드 시리즈에서는 특정 위치에서 리젠되는 탑승물에 먼저타는 사람이 임자라서, 누가 먼저 탱크 같은 걸 잡으면 어쩔 수 없이 보병을 해야하죠. 이 게임은 그럴 걱정은 없습니다.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그 포인트를 소비해서 언제든 나만의 탱크나 비행기를 불러낼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아군이 점령한 지역이 많으면 빨리 충전됩니다. 다만 쿨타임이 있어서 마구잡이로 탑승물을 소환 할 수는 없습니다.

 

총기도 아주 다양하게 제공굅니다. 점수를 250점 쌓을 때마다, 포인트가 1점씩 추가됩니다. 이 포인트를 착실히 모아 무기를 구입 할 수 있는데, 성능이 낮은 무기는 100에서 250 포인트면 구입 할 수 있고, 좀 좋은 무기는 무려 1,000포인트가 필요합니다.

 

병과는 저격, 경돌격, 의무, 엔지니어, 중돌격, MAX 이 정도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MAX는 중보병보다 한단계 위의 일종의 로봇입니다. 두터운 장갑과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느리고 탑승물 취급이라서 한 번 병과를 변경하면 쿨타임이 존재합니다.

 

풀옵으로 찍은 스크린샷인데 사실 그래픽은 좋은 편이지만 디자인이 아주 구려요...... 세련된 맛은 없고 전반적으로 매우 유치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구리지만 뭐 게임이 재밌으니까....

 

이 게임의 피탄판정은 아주 넉넉합니다. 대충 쏴도 대충 다 맞아요. 아무래도 MMOFPS이다 보니 세세한 피탄판정을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겠죠. 1 KILL에 100점인데(250점이 1포인트), 헤드샷도 있긴 하지만 해봤자 10점 밖에 더 안줍니다....

 

기갑이나 전투기를 아무 때나 불러낼 수 있으니 모든 플레이어가 기갑으로 몰려가면 조낸 쎄지 않을까! 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사실 이 게임에서 기갑은 리어카 수준의 방호력이라... 보병의 상호지원이 없으면 개박살납니다. 전투기는 조종이 힘들어서 초보들이 몰기에는 버겁고요.

 

지역을 이동하려면 버기 같은 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워낙에 맵이 커서 걸어다니면 한 지역에서 한 지역까지 십여분은 걸립니다.

 

250점에 1포인트 주는 포인트를 착실히 모아서 탑승물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자기 탑승물을 자기만 탈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필수죠.

 

업그레이드를 하면 요런 식으로 스텔스도 쓸 수 있게 됩니다. 스텔스를 잘 쓰는 플레이어는 든든한 아군이자 무서운 적군이 될 수 있습니다만, 재미있는 것이 그래픽 옵션이 좋을수록 발견하기 더 쉽습니다. 낮은 옵션을 주면 스텔스가 거의 안 보여요....

 

진영이 총 세개인데, 소개하자면 좀 길어지니.... 간단히 NC, VS, TR 이렇게 됩니다. NC는 무기가 파괴력은 높지만 반동이 심한 편입니다. VS는 반동도 적고 재장전도 빠르지만 파괴력은 낮은 편이고, TR 쪽은 장탄수가 많고 속사력이 좋은 편으로 개성이 갈립니다.

 

칼을 휘두르는 버튼이 따로 있어서 근접전시 칼을 휘두릅니다. 배틀필드 처럼 상대방의 dog tag를 따내지는 않아요.

 

총기에는 여러가지 업그레이드를 붙여 줄 수 있는데, 이 사진처럼 레이저포인터를 붙인다든가.... 폼만 나는 것이 아니고, 앉아 쏴 자세에서 정확도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기들이 워낙에 다양하다보니, 따로 VR훈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기서 무기를 미리 마음대로 사용해보고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벌기가 힘들기 때문에(물론 포인트를 구입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무기는 신중히 고르는 것이 좋아요.

 

뭔가 그래픽이 확 구려졌는데, 최고옵으로 돌리면 10~20FPS 밖에 안나와서 어쩔 수 없이 최하로 놓습니다. 사양을 굉장히 많이 잡아먹어서, 최신 컴퓨터 아니면 최고옵션은 무리입니다. 특히 MMOFPS다보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선 프레임이 뚝뚝 떨어지죠.

 

요즘 게임의 트랜드에 맞춰서, 재장전보다 권총을 뽑아드는 게 더 빠르다든지 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만, 보통 처음 시작하면 권총이고 뭐고 죽기 바쁠겁니다.... PC게이머들은 FPS 실력자들이 워낙에 많다보니.

 

보통 지역은 거점을 점거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령 할 수 있습니다. 거점은 보병만 점령 할 수 있고 스폰 포인트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계속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수 벌기 가장 쉬운 것은 역시 엔지니어.... 고장난 것들을 고치거나 탄약 보급을 하면서 잔점수를 모아서, 가능한 빨리 그레네이드 런쳐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그레네이드 런쳐는 이 게임에서 가장 사기적인 무기라서 일단 얻고나면 수십킬도 가능해요.

 

각 세력의 본부는 이렇게 보호막이 있어서 안전합니다. 각 지역의 스폰 포인트도 보호막으로 보호되고 있어서 캠핑은 불가능합니다.

낙에 맵이 넓지만, 디자인이 나름대로 잘 되어 있어서 전투가 일어나는 지역은 몇몇 곳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배틀필드 마냥 누가 먼저 탑승 장비를 집어가서 내키지도 않는 뚜벅이를 해야 할 일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배틀필드는 답답한 구석이 있는데 이 게임은 그런 건 없어요.

문제라면 초기상태의 탑승 장비는 리어카나 다를 바 없어서 불에 아주 잘 탄다는 점입니다.

점수를 벌어서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하는데, 보병 장비를 업글하느냐, 탑승 장비를 업글하느냐 선택을 해야 합니다.

현질을 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보병과 장비 모두를 업글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점수 버는 게 좀 짜증나긴 하지만 꽤 잘만든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기본 플레이는 무료라는 점도 그렇고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