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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진을 뒤적이다가 아주 오래 전에 찍은 녀석을 올려봅니다.

2003년 사진이네요.

아마도 Sony F707로 촬영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사진을 보면 당시 이걸 왜 찍었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 이 블로그의 사진들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다만 아이패드나 PC에서만 커져요! *

생체병기로봇! 가오파이거! 패키지 그림은 건담 윙... "상자면의 일러스트는 실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를 수 있는 게 아니고 대놓고 다르잖습니까. 생체투루퍼 생체가리안... 이름도 애매하네요.

 

두근두근(?)하는 가슴을 안고 개봉하여 봅니다.

 

맛 없는 사탕인지 뭔지가 들어있어서, 기본적으로는 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걸 식품+완구 = 식완이라고 부릅니다.

 

6세 이상... 2002년 10월 제조한 제품이군요.

 

1번ㅇ 생체 투루퍼, 2번이 생체 가리안, 그리고 이 제품은 3번입니다. 생체 가이버... 라고 하네요.

 

설명서입니다. 조립하는 방법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나와있습니다.

 

완성! 생체병기라고 하는데 그리 병기 같아 보이진 않는 게 매력...일까요?

 

제법 늠름하군요. 500원 짜리 주제에 파트도 3색입니다!

 

변신(...)도 해요. 생체 가이버.... 눈도 달렸네!

 

음. 이것은 굳이 표현 하자면 MA 형태인가요....

 

MS 형태로 변형!

 

휘두르다가는 자기가 다칠 것 같은 표창 형태의 무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렴한 식완주제에 조잡한 종이 재질이기는 하지만 데코레이션 테이프도 들어 있습니다.

 

테이프를 파랑색으로 만들고 검은 색 파트 대신 흰색을 넣었더라면 건모담 칼라였을텐데... (반모다이가 고소한다든지)

 

요즘은 이런 식완을 잘 못 본 것 같네요. 요즘은 무슨 요괴워치니 뭐니가 인기있는 것 같든데...

사진을 찍은 것이 2003년, 그러니까 10년도 더 넘은 오래전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나이를 많이 먹은 것 같고 우울하고 뭐 막 그렇네요...

얼마 전 종이접기의 대가 김영만 교수가 마리텔 녹화에 나왔죠.

다들 추억을 더듬는 게 유행인 것 같아서 저도 오래전 사진을 좀 꺼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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