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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나온 것들을 좀 올려보기로 합니다.

무려 2003년 7월 21일, 그러니까 13년 전 사진들이군요...

SBS 드라마스페셜 요조숙녀의 제작발표회 현장입니다.

일본 드라마 "야마토나데시코"를 원작으로 각색했다고 합니다.

야마토나데시코는 일본에서 이상적인 여성상을 일컫는 말로, 한국어로 마땅히 번역 할 만한 말이 없습니다.

야마토는 일본을 이르는 말이고, 나데시코는 패랭이꽃인데, 옛날 일본기준으로 조신한 미인을 이르는 말입니다.

요즘에는 거의 쓰지 않는 말이죠.

수동적 여성상을 의미하므로 요즘에는 모욕에 가까운 말이라고 봐도 됩니다.

보통은 요조숙녀라고 번역을 하는데, 그래서 처음에 요조숙녀가 가제였습니다.

결국은 가제인 요조숙녀로 그냥 방영하게 됩니다.

당시 SCEK(Sony Computer Entertainment Korea)가 후원하여, 플레이스테이션2나 아이토이 같은 것들이 PPL로 들어가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SCEK에서 SIEK(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Korea)로 법인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주연은 고수, 김희선, 손창민 이렇게 세 사람. 김희선이 오랜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한다고 해서 나름 화제가 됐었습니다.

 

훗날 신돈에서 멋진 짤방을 남기게 된 손창민. 요조숙녀에서는 김희선을 두고 고수와 대립하는 금수저 역이었습니다. 이 분 나이가 아마 올해로 만 50인가 그렇죠.

 

멍 때리는 고수...

 

왜 이런 사진만 찍었을까요...

 

샴페인 떠트리는 장면입니다.

 

샴페인 떠트리는 장면 2...

 

SBS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수목드라마 요조숙녀는 시청률 10% 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KBS 장희빈에게 패배하였습니다.... 당시 장희빈역을 김혜수가 맡았었죠.

 

고수... 고수 나물... 아니 잘생겼다구요...

 

아마도 연예가 중계 쪽과 인터뷰하는 장면일 겁니다.

 

오른쪽 리포터 분은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뉘셨더라...

 

잘생겼네요. 요즘도 영화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씨익...

 

헤헤 웃는 고수...

 

헤헤 웃는 고수2.

 

당시 김희선은 한동안 쉬다가 요조숙녀로 오랜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했던 것인데요, 이 드라마가 그렇게 흥하진 않아서 좀 안타까웠어요.

 

최진실을 잇는 당대 미인의 대명사였죠.

 

재미있는 것은 장희빈 배역이 처음에 김희선에게 갔었는데 거절했다고 합니다. 장희빈이 100부작이라는 엄청 긴 기획이었던데다, 사극은 분장 등이 어렵고 힘들어서 여배우들이 기피하는 편이죠. 대장금 같은 경우도 수많은 A급 여배우들이 모두 거절하는 바람에 낙심한 이병훈 PD가, 마지막으로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얘기해 본 것이 바로 이영애였다죠.

 

요조숙녀가 별다른 반향이 없었고 이 드라마 이후로도 침체를 겪다가 2007년 경 결혼을 하게 되죠.

 

당시 제작발표회를 특이하게도 김포공항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했습니다. 대한항공이 후원해서 스튜어디스가 나오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네요.

 

 

 

김희선은 게임을 좋아하고 꽤 잘한다고 하죠. 애니팡 고수라고 합니다.


이 분은 김국진과 잠깐 부부였던 이윤성.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이 드라마 조연들은 대부분 개그캐릭터...

 

나중에 황기순의 뒤를 이어 도박왕의 칭호를 받게 되는 신정환. 이때만 해도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출연으로 인기가 좋았죠.

 

드라마에서는 고수와 친한 개그 캐릭터였습니다.

 

그러고보니 탁재훈이나 고영욱 등 이 양반하고 친한 사람은 다 뭔가 구설수에 휩싸였죠.

 

조연 전문 배우 권해효. 눈빛이.....

 

최근에는 영화 "소수의견"의 판사역으로 본 기억이 나네요.

 

박한별. 13년 전이라서 앳되어 보이네요. 젖살도 고대로고...

 

아마도 김희선과 라이벌 비슷한 뭐 그런 역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지금도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옛날 사진은 더 심각했군요. ㅠㅜ

 

 

 

 

 

드라마 촬영 현장입니다.

 

 

대본을 열심히 읽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입니다.

 

고수와 손창민이 대립하는 장면. 눈빛이 ㄷㄷㄷ....

 

금도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옛날 사진들을 보니 참 왜 이렇게 찍었을까 싶은 것들 뿐이네요.

앞으로는 좀 잘 찍어봐야지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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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요조숙녀 이 사진 보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 시절 참 좋아했던 드라마였는데... 사진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8.22 17:31 신고
  • 프로필사진 FROSTEYe 댓글 감사합니다! 아주 오래전 드라마인데 기억하는 분이 아직 계시네요. 2016.08.22 17:33 신고
  • 프로필사진 링딩동 참 그때 잼나게 봤던 드라마였는데 이렇게 고화질로 사진을 올려주셨네용~ 저도 옛날 생각이 나네요 ~~감사해요! 2017.02.07 20:34 신고
  • 프로필사진 Soul 참 잼있게 봤던 드라마예요
    김희선과 고수 미모가 ㄷㄷㄷㄷ 했죠ㅋ
    옛날 생각나네요~ 옛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2017.03.08 18: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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