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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면 뭔가 아쉽고, 있으면 짐이 되는 물건들이 간혹 있습니다.

돈주고 사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없으면 어딘가 불편하고...

아일렛도 그런 물건 중 하나입니다.

뭐하는 물건이냐면, 종이나 천에 구멍을 뚫고 그 자리를 보강하는 도구입니다.

펀치 같은 걸로 구멍을 뚫어 놓으면 구멍 주변으로 찢어지거나 헤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방지하는 것이죠.

사진을 대충 찍어서 볼품이 없네요...


펀치를 사면 아일렛 200개 끼워주는 게 있어서 그쪽으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만원 초반대군요.


아일렛이 상하 두 조각을 합쳐서 하나로 만드는 게 있고, 이것처럼 한 조각으로도 완성되는 게 있습니다. 모양은 두 조각으로 만드는 쪽이 더 나아보이더군요.


종이박스 안에 펀치가 곱게 들어있네요.


크롬 도금이 되어 있어 반짝반짝 합니다. 무게가 약간 있는 편입니다. 다칠 수 있으니 만질 때 조심해야 합니다.


위쪽은 천공용 펀치고, 아래의 화살표 표시가 있는 곳이 아일렛을 끼워 고정시키는 부분입니다.


시험삼아서 행주에다가 구멍을 뚫어 봤습니다. 처음으로 다루다보니 영 이상하게 됐네요... 아무튼 이렇게 구멍을 뚫어서 고리에 걸 수 있게 만든다든지 할 수 있습니다.


숄더백의 어깨패드에 구멍을 뚫어서 아일렛을 박았습니다. 원래 있는 구멍 마냥 시치미를 뚝 떼고 있군요...


다른 어깨패드에 구멍을 뚫고 아일렛을 박았습니다. 몇 번 연습해보니 그럴싸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 사진처럼 가방이나 천, 종이 등등에 고리를 걸 수 있는 튼튼한 구멍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 가면 구멍을 뚫어주는 곳이 있다고는 하는데, 거기까지 가기도 그렇고...

놔두면 어딘가 쓸모가 있을 것 같아 구입했습니다.


11번가 아일렛 펀치 12,000원 (배송비포함) [링크]


여기저기 구멍 뚫는 재미가 있어서 한동안은 장난감 처럼 가지고 놀았네요...

요즘 많이 사용하는 에코백이라든지, 파우치 등에 구멍을 뚫어 놓고 거기에 고리를 달아 이것 저것 매달 수 있어서 좋습니다.

도난방지용 끈을 달아놓는다거나, 고장난 바구니를 고친다거나 해서 꽤 유용하네요.

아이디어를 잘 내면 활용도가 무궁무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산 것은 5mm 직경의 좀 작은 것인데, 좀 더 큰 구멍을 낼 수 있는 건 더 비싸더군요.

용도에 맞춰 구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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