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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갈 때 마다 느끼는 건...

이렇게 가게가 많은데 정작 들어가고픈 가게는 별로 없는... 이른바 풍요 속의 빈곤입니다.

가게들이 수시로 바뀌니 단골 가게 만들기도 어렵고 말이죠.

이런 풍요의 땅에 새로 오픈한 가게가 있어서 방문해 봤습니다.

구슬함박[공식 홈페이지]이라는 가게인데요, 이름 그대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주력으로 하는 곳입니다.

함박은 햄버그 스테이크를 의미합니다.

햄버그 스테이크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걸 줄여서, 국내에서는 함박이라고들 하고 있죠.


명동역 8번 출구로 나와서 북쪽으로 직진하면 나옵니다.


로명 주소는 [서울 중구 명동8길 27 엠플라자 4층 402호], 지번 주소는 [서울시 중구 명동2가 31-1번지]입니다.

전화번호는 [02-727-3235]입니다.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건물(엠플라자) 4층에 있는데... 입구 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빙빙 돌았네요.... 

명동역 8번 출구 나와서 명동 방향으로 직진하면 됩니다.

입구는 위의 지도에서 명동교자 명동교자 맞은 편입니다.

메뉴 가격은 9,000원에서 1,2000원 선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함박과 함께 파스타, 음료, 세트 메뉴도 갖추고 있습니다.


입구 같은 구조물은 막혀 있고, 그 왼쪽으로 조그마한 입구 아닌 것 같이 생긴 곳이 입구입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만... 별다른 표지판도 없고... 이 사진처럼 생긴 곳이 입구입니다. 들어가서 오른쪽 자동문으로 들어갑니다.


입구로 들어가 이 자동문을 지나면 엘리베이터가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갑시다.


4층에서 6층까지가 푸드 존입니다. 구슬함박은 4층에 있습니다.


구슬함박은 홍대나 종로에도 가맹점이 있더군요. 2016년 10월 5일 기준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17곳이 있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편입니다.


입구입니다. 식사 시간 즈음해서 가서 그런지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입구에는 "이 손과 질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겠습니다" 라는 손도장이 찍혀있네요.


가게는 제법 넓이가 있습니다. 테이블이 꽤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화분이 꽤 정성껏 기른 티가 나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인테리어는 이런 느낌입니다. 음 이걸 뭐라고 해야 할까요... 유럽풍?


인테리어는 나름 통일성이 있어서 분위기가 괜찮은 편입니다. 사실 직관적으로는 햄버그 스테이크와 연관되지는 않는 것 같기는 하지만...


가게 벽에 걸린 양각 부조 장식물입니다.


음식점으로는 특이하게... 벽 쪽에 있는 의자 밑으로 콘센트 공사가 되어 있군요. 핸드폰을 충전 할 수 있습니다! 콘센트는 소중하죠. 명동점 이외의 다른 곳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밑반찬으로 할라피뇨, 피클, 단무지가 약간 나옵니다. 깔끔하네요.


오렌지와 키위 주스입니다. 특이하게 빨대가 종이 빨대가 나오네요. 디테일이 좋네요. 모양이 이쁩니다. 종이라서 오래 담궈두면 물렁해지기는 하는데, 이쁘니까 뭐 상관없습니다.


주스 맛이 꽤 좋은 편입니다. 물론 에이드 류의 탄산 음료도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종이 빨대 꽤 마음에 드네요.


사진은 "옐로우함박"입니다. "오리지날함박"은 말 그대로 기본에 충실한 메뉴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햄버그 스테이크의 모습에 가깝습니다. "옐로우함박"은 거기에 토마토 소스와 치즈를 얹은 것입니다.


구슬밥이 하나 나옵니다. 귀엽네요. 밥은 평범합니다.


숙주입니다. 적당히 숨이 죽어서 나옵니다.


감자 튀김입니다. 바삭 바삭합니다. 맛나네요.


치즈가 얼큰히 녹았군요. 동그란 계란 후라이도 귀엽습니다. 고전적인 맛이네요. 역시 고기니까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화이트함박"입니다. 다른 메뉴들이 오소독스한 고전적 햄버그 스테이크인데 반해, 이 메뉴는 재미있게도 해물을 곁들였습니다. 실험 정신이 돋보이네요...


오징어, 알새우와 갖은 야채가 들어가 있습니다. 해물과 야채는 잘 볶은 상태입니다.


색상에서 알 수 있듯, 약간 매콤한 맛입니다. 제가 매운 걸 즐기지 않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매콤하네요.


오목한 그릇 맨 위에는 해물+야채볶음, 그 밑으로는 햄버그 스테이크, 다시 그 밑에는 흰 밥이 깔려 있습니다. 다층 구조네요. 햄버그 스테이크 치고는 비범한 시도입니다만... 먹기는 좀 불편하네요...


밑에 깔려 있는 햄버그 스테이크는 이런 느낌입니다. 맛이 꽤 괜찮습니다. 담백하게 간이 되어 있네요. 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겠지만, 해물과 함께 나오는 점을 생각하면 납득할만 합니다.


오징어에는 예쁘게 칼집이 나있습니다.


치가 명동인 걸 생각하면 가격에 비해 잘 나오는 편인 것 같습니다.

메뉴 가격은 9,000~1,2000원 선으로 적당한 편이고, 내부 인테리어도 새로 생겨서 깔끔합니다.

고전적인 햄버그 스테이크를 팔고 있지만, 위에서 소개한 "화이트함박" 같은 도전적인 메뉴도 있어서 재미있네요.

파스타도 팔고 있으니, 함박 하나 + 파스타 하나 시켜서 나눠 먹어도 좋을 것 같고요.

사실... 큰 기대는 안 하고 방문했는데, 의외로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 시내에 가맹점[링크]이 은근히 있는 편입니다.

명동점이 분위기가 좋아서 아마 다시 찾게 될 것 같은데, 다른 가맹점도 이 정도 품질이라면 다른 곳에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른 곳에 방문하게 되면 글을 더 적어보겠습니다.


KT 멤버십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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