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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 부터 GS25에서 추석과 설날이 되면 명절 도시락이라는 것을 내놓기 시작 했습니다.

일종의 한정판인데, 매 명절마다 구성이 바뀝니다.


명절 도시락 2015년 추석 에디션 [링크]

명절 도시락 2016년 추석 에디션 [링크]


올해 설날에도 어김없이 2017년판 명절도시락이 등장 했습니다.

명절 전에만 판매하는 귀중한(?) 한정판 도시락이죠.


명절 도시락, 2017년 음력 설날 에디션입니다. 가격은 6,000원입니다. 저는 GS25 나만의 냉장고 엡으로 주문 했습니다. 중량은 500g, 열량은 850kacl입니다.


김혜자 씨가 늘 모델이었는데 이번에는 뉘신지는 몰라도(북홀릭님이 댓글에서 국악소녀 송소희 씨라고 제보해 주셨습니다) 젊은 분이 정유년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군요. 그 밑으로 성분표입니다. 반찬용기를 빼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정용 전자렌지(700W)에 2분 30초, 업소용 전자렌지(1,000W)에는 2분 돌리라고 합니다.


움트리 믹스간장 6g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젓가락은 역시나 들어있지 않으니 계산 하면서 카운터에서 받아야 합니다.


명절 한정판다운 화려한 구성입니다.


흰밥이 아니라 살짝 흑미가 들어가서 보라빛이 납니다. 물론 맛은 뭐 쌀밥이니까 평범합니다.


명태초무침입니다. 특이한 메뉴가 들어가있네요. 명태가 식초에 적당히 삭아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콩나물입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깨가 밑에 잔뜩 깔려있더군요. 맛이야 뭐 평범한 콩나물...


시금치 나물입니다. 뭐 당연히도... 시금치 맛입니다. 평범하네요.


편의점 도시락에는 유통 편의를 위해 볶은 김치가 들어갑니다.


당면입니다. 양이 좀 적은 편이고 당면 가닥이 많이 끊어져 있습니다. 도시락 제조시에는 완전히 냉각을 한 다음 포장을 해야 합니다. 식은 당면은 잘 끊어지죠. 맛은 좋습니다.


다양한 전이 들어있습니다. 맛나네요.


돼지고기 조림입니다. 매실 양념과 은행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양념도 적당히 달달해서 상당히 맛납니다. 양이 조금만 더 많으면 좋겠습니다... ㅜㅠ


그리고 제가 늘 지적하던 바였지만, 도시락 용기가 좀 크면 전자렌지에 넣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명절 도시락에서 이 부분을 해결했습니다.

데우지 않아도 상관없는 반찬 용기는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그래서 데워야 하는 용기는 그 크기가 작아져서 전자렌지에 쏙 들어갑니다. 훌륭하네요!


번 명절 도시락도 뭐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구성입니다.

반찬들이 평균적으로 적당히 맛있고, 특히 돼지고기 조림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훌륭한 부분은... 분리되는 반찬 용기 덕에 전자레인지에 데우기가 아주 쉬워졌다는 겁니다!

진즉 이렇게 만들지 그랬어...

제가 도시락 리뷰 [링크]에서 몇년 동안 늘상 지적하는 부분이었는데 참 빨리도(?) 개선 됐네요.

아무튼 집에서 쓸쓸하기는 하지만 혼자 명절 분위기 흉내 낼 때 유용합니다.

권할만 합니다.


다른 도시락 구경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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