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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인민에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한성컴퓨터의 ForceRecon A34X를 약 2년 반 정도 사용 했습니다.

사용해 본 느낌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A34X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는 인텔 i5-4250U [상세사양 링크] 입니다.

4세대 i 프로세서로, 코드네임 하스웰, 즉 '하스웰 i5'라고도 합니다. 

기본 주파수는 1.3Ghz로 동작하며 인텔 터보부스트 기술로 최대 2.6GHz까지 빨라집니다.

코어는 두개이며, 인텔 하이퍼쓰레딩(코어 가상화 기술)로 총 4개의 코어로 동작합니다.

인텔 i 시리즈 CPU는 i3, i5, i7의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고, 숫자가 클 수록 좋습니다.

i5면 中上 정도의 사양입니다.


RAM은 DDR3L 1600MHz 8GB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가형은 2GB, 중간 정도 사양은 4GB 정도의 RAM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8GB면 고급 사양에 속하고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에 적합합니다.


그래픽 카드는 CPU에 내장되어 있는 HD5000입니다.

3D 성능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어서 게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옵션을 낮추면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2 정도까지는 잘 돌아가고, 옛날 게임들은 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습니다.


SSD는 120GB+64GB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포스리컨 시리즈의 제일 큰 장점 중 하나는 HDD를 두 개 장착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mSATA 슬롯 하나에, 일반 HDD를 장착 할 수 있는 슬롯이 하나 더 있습니다.

원래는 보조 슬롯에 재래식 HDD가 장착되어 출고되는 제품이지만 더 나은 성능을 위해 SSD로 교체한 것입니다.


스크린 대각선 길이는 13.3인치입니다.


사운드 카드는 Realtek ALC282가 들어 있습니다.

내장 스피커는 스테레오이긴 하지만, 거의 핸드폰 스피커 수준입니다.

다른 노트북들도 비슷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스크린 위에는 1.3M 화소의 웹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크기의 노트북으로는 드물게 유선 랜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잭이 있습니다.

꽤 큰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게 낫죠.


무선랜과 블루투스 통합형의 네트워크 카드인 Realtek 8723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2.4Ghz 전파만 잡을 수 있으며, 5Ghz 전파는 잡지 못합니다.

블루투스 버전 4.0에 대응합니다.


내장 배터리는 6,300mAh 용량으로, 이런 작고 가벼운 노트북에 들어간 것 치고는 상당히 용량이 큰 편입니다.

밝기 최대로 인터넷 서핑을 할 경우 약 6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만, 저는 대부분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 했었습니다.


스티커를 붙였다가 뗀 자국이 영 지워지지를 않는군요... 한성 컴퓨터의 트레이드 마크인 별이 하나 가운데 박혀 있습니다. 이 별 좀 없애달라는 의견이 많은데 요즘 모델에도 여전히 별을 박는 모양이더군요.


맥북 에어 11인치 모델과 겹쳐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큰 차이가 안 납니다. 휴대성을 중시한다면 11인치도 좋지만 성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성능과 휴대성을 절충한다면 역시 13인치가 제일 낫습니다.


최신 맥북 에어 들은 사과 마크가 빛나지 않습니다만... 한성 인민에어도 별이 빛나지는 않습니다.


위는 맥북에어, 아래는 인민에어입니다. 왼쪽에서부터 SD카드 슬롯, HDMI 단자, USB 3.0 슬롯, 랜단자가 보입니다.


위는 맥북에어, 오른쪽은 인민 에어입니다. 전원 어댑터 자리와 USB 2.0 단자, 헤드폰 단자와 리셋 홀이 보입니다.


인민에어의 뒷면입니다. 아주 단촐한 구조입니다. 메모리 장착하는 곳에는 방열을 위한 통풍구가 있습니다.


참고로 맥북 에어의 뒷면 마감입니다. 비싼 물건은 역시 마감 자체가 다릅니다...


인민에어를 열었을 때는 이런 느낌이 됩니다. Delete 키 옆에 전원 버튼을 배치하는 만행을 저질러 놨습니다. 그 외에 다른 키 레이아웃은 나쁘지 않습니다.


참고로 맥북 에어는 모니터 주변으로 이렇게 완충 역할을 하는 검은 고무를 덧대어 놨습니다.


꽤 얇고 가벼운 편이긴 합니다.


왼쪽 측면입니다. 외관은 알루미늄 재질로 상당히 깔끔하고 두께는 얇고 무게도 가벼운 편(약 1.4kg)입니다.


전원 어댑터는 이런 식으로 들어갑니다.


Delete 키 옆에 전원 버튼을 놓는 바람에, 전원 버튼이 실수로 눌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윈도우즈 제어판 - 전원 옵션의 고급 설정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도 아무 것도 하지 않음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실수로 눌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인디케이터 LED는 무선랜, 전원, 파워 딱 세개로 심플합니다.


웹캠입니다. 품질은 뭐 그저 그렇습니다. 웹캠을 요즘도사용하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네요. 저는 보안 때문에 테이프로 막았습니다. 웹캠이 작동 하면 하얀 표시등이 들어옵니다.


터치 패널은 꽤 큰 편입니다. 다만 그렇게 생각만큼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마우스를 쓰는 게 낫습니다. 키보드는 상당히 얕은 편이라서 키감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대신 키압은 가벼운 편입니다.


메모리 슬롯입니다. 8GB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16GB 짜리로 바꿔 끼울 수 있습니다.


맨 뒤쪽이 배터리와 키보드 부분, 왼쪽은 SSD, 오른쪽이 메모리 부분입니다. 가운데 부분에 냉각팬과 노랑색 히트 싱크가 보입니다.


SSD를 장착하느라 개봉한 것입니다. SSD 밑으로 무선랜 카드가 보입니다.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은 3구 케이블을 사용해서 두껍습니다.


13인치 노트북용 파우치에 넣어 보았습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 샘소나이트입니다.


민에어의 장점이라면 역시 싸다는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을 원한다면 인민에어가 제일 좋은 선택입니다.

외관도 겉으로 봐서는 꽤 그럴싸합니다.

알루미늄 표면에 가벼운 무게(약 1.4Kg), 얇은 두께 등 원본인 맥북 에어를 그럴싸하게 흉내 냈습니다.


물론 단점도 꽤 있습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죠...

저렴한 가격에 강력한 사양과,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이는 외관을 갖추고 있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마감이 부실합니다.

물론 조심조심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고, 노트북이라는 것 자체가 고가의 정밀한 전자제품이므로 막 쓰면 안 되는 것이긴 하지만...

원본인 맥북 에어와 비교해보면 마감이 부실한 곳들이 눈에 거슬립니다.


뭐 겉모양은 괜찮으니까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노트북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입니다.

저도 약 2년 정도 사진 및 동영상 편집용으로 잘 사용 했습니다.

다만 PC를 잘 다루는 사람에게 권할만하고, PC를 잘 모른다면 무조건 AS 잘 되는 삼성 LG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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