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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전에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봤습니다.

미주리 대학의 자우메 파딜라 박사의 연구[링크]에 의하면, 다리를 떠는 행동이 건강에는 좋을 수 있다는군요.

영어로 다리 떤다든지 볼펜 틱틱 거린다든지 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fidgeting 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다리 떠는 사람을 두고 복달아난다며 구박하죠?

해외에서도 다리를 떨거나 하는 식의 안절부절하는 행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fidgeting 이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도 저렇게 나왔으니 너무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겠죠.

아예 fidgeting 을 할 수 있는 장난감을 어떤 사람들이 만들기도 했습니다.

킥스타터에서 공모[링크] 했던 피젯큐브(fidget cube)가 바로 그것입니다.

공모는 이미 끝나서 제품화가 된 모양입니다.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해 봤습니다.


Registered Air Mail(국제 등기)을 통해 주문하여 집에 도착하기 까지 17일이 걸렸습니다. 이 정도면 보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별한 포장은 없고 그냥 뽁뽁이에 돌돌 싸여 있군요. 스트랩도 들어있습니다.


손 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입니다. 주사위 같은 육면체에 여러 버튼이나 스위치가 달려 있어서 그걸 가지고 노는 겁니다. 그냥 스위치일 뿐이고 기능이 있는 건 아닙니다.


이건 아날로그 스틱 같은 조이스틱이고 버튼 식으로 누를 수도 있습니다. 돌리는 느낌이 좋고 버튼 눌리는 감이 적당합니다. 제일 큼지막해서 자주 건드리게 되는군요.


다섯 개의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누르면 똑딱거리는 찰진 클릭감이 있습니다. 소리가 제법 커서 조용한 곳에서 누르면 주목 받을 수 있으니 조심...


쇠구슬이 박혀 있어서 돌돌돌돌 돌릴 수 있습니다. 다이얼이 있는데 다이얼에는 걸림쇠(래칫)이 없어서 그냥 술술 돌아갑니다. 그다지 재미는 없군요.


이건 보이는그대로 스위치입니다. 스위치가 좀 힘이 없어서 헐렁 헐렁 합니다. 좀 더 찰진 느낌이면 좋겠는데...


한쪽에는 스트랩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나 있습니다.


밑면은 약간 움푹 패여있어서 만지작 거리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스트랩 구멍이 너무 작아서 이게 스트랩이 잘 안 들어갑니다. 낚시줄을 이용해서 겨우 끼웠네요...


스트랩을 끼우니 이런 모양이 됩니다.


아이디어가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fidget cube로 검색해서 나오는 최저가로 샀습니다.

제가 산 셀러여기[링크]입니다.

Registered Air Mail(국제 등기) 배송비 포함해서 두 개 6.03$ 주고 샀습니다.

카드 수수료등 합치면 요즘 환율로 약 7,000원 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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