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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어가 들어간 도시락이 전에도 좀 있었습니다.

김혜자의 맘 브랜드를 달고 나온 고등어구이 도시락[링크]나, 고등어조림 도시락[링크] 등등입니다.

고등어를 주찬으로, 이번에는 '고등어제육반상' 도시락이 새로 나왔습니다.


고등어 제육반상 도시락입니다. 가격은 4,000원. '산해진미'라고 적어놨습니다. 4,000원 짜리 도시락에 산해진미라니... 부끄러움을 모르는걸까요.


성분표입니다. 중량은 428g, 열량은 727kcal입니다. 고등어구이 섭취시 가시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 바란다는 경고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부분이긴 합니다만, 워낙에 진상들이 많아서 이런 면책용 문구는 필수인 세상입니다.


간혹 길쭉한 용기로 인해 전자렌지 안에서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고등어 제육반상 도시락은 다행이 걸리진 않는군요.


밥은 밥맛입니다. 위에 검은 깨가 장식으로 한 줄 올라가 있네요.


편의점 도시락에는 유통 편의를 위해 볶은 김치가 들어갑니다. 김치는 밀봉하지 않으면 냄새가 지독하죠. 물론 우리 한국인들은 잘만 먹습니다만.


명엽채 볶음입니다. 명엽채란 명태를 오징어포처럼 만든 것입니다. 맛이 삼삼합니다.


소시지 볶음입니다. 맛나네요.


간장 감자 조림입니다. 맛이 괜찮습니다. 감자 조림을 집에서 직접 하려면 매우 귀찮죠.


계란말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최저임금 가지고는 계란 한 판도 못 사는 시대가 왔습니다.


제육볶음입니다. 고추가 이쁘게 올라가 있네요. 따로 연출한 것이 아니고 도시락 개봉한 상태 그대로 찍은 사진입니다.


고등어 구이입니다. 정 없게 한토막 밖에 안 들었네요. 맛있습니다.


뼈를 이미 발라낸 상태입니다. 뼈가 있어도 한 두개 정도 있겠군요.


에서 생선 요리라는 게 대단히 귀찮고 힘든 일입니다.

생선 사서 손질하고, 냄새와 연기는 또 집안 가득해지고, 원룸이나 쪽방 살이하는 일인가구 가장에게 생선구이는 대재앙이죠.

비록 한토막 뿐이긴 하지만 4,000원 이면 고등어 구이를 집에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맛도 나쁘지 않고, 다른 반찬들의 구성도 매우 양호하네요.

추천 할만 합니다.


다른 도시락 구경하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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