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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 날 저녁 배는 출출하고 그래서 마침 주변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이름하여 해장국 사람들이라는 가게였습니다.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50-1], 구 지번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98-6번지]입니다.

전화번호는 02-736-6088입니다.

지하철 경복궁역과 가깝습니다.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통의동 우체국 방향으로 쭉 올라가면 나옵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해장국 사람들이라는 이름의 가게입니다.


식당 안은 이런 느낌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서울 한복판에 있는 식당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이 근처에서는 늘 시위가 많아서 경찰들이 길을 막는 통에 장사를 못하는 날이 많죠. 고육지책인지 제복입은 군경은 할인을 한다고 합니다만, 5인 이상이라는 게 또 재미있네요...


"이명박 대통령 다녀가신 집" 연일 계속 되었던 촛불 시위에도 이걸 안 떼고 붙여 놓고 있는 걸 보면 식당 주인이 여기에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다녀가신'이라는 존댓말도 그렇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6시 반에서 오후 9시 반까지.


삼봉 국밥이라는 체인점인 것 같은데, 제일봉은 선지국이고 이봉은 순대국이고 삼봉은 돼지국밥이라고 합니다...... 봉봉봉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꽤 다양하게 나오네요.


김치입니다. 맛은 평범한 김치 맛입니다.


푸릇푸릇합니다.


깍뚜기입니다. 약간 길게 썬 것이 재미있습니다.


선지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브리티시 브렉퍼스트가 떠오릅니다.


다슬기 해장국입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팽이버섯이나 부추 같은 게 들었습니다. 국물 맛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순대국입니다. 순대국이 삼봉 중 이봉이라고 합니다.


순대는 이런 느낌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비린내나 간이 강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집이라고 하기에는 좀 모자라지만, 이 가격으로 나오는 식당 치고는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뭐 그도 그럴 것이 요 주변에는 이런 비슷한 식당이 많아서 어지간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 될 수 밖에 없겠죠.

즐겨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먹는 건 아니고...

그러니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메뉴들이었지만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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