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트북 쿨링용으로 별 해괴하게 생긴 물건들이 많습니다.

요란하게 팬이나 LED가 달려서 크기만 크고 비싼 것들이 많은데, 그런 제품들 냉각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노트북 쿨러 효과 없다 > 얼리어답터 글 [링크]


노트북을 바닥에 그냥 놓고 쓰면 각도가 애매해서 타이핑하기 애매합니다.

노트북 쿨러, 스탠드 같은 것들은 냉각보다는, 타이핑하기 적당한 각도를 만들어주는 데에 더 효과적입니다.

휴대하기도 편리하면서, 타이핑 각도를 만들어주는 그런 제품이 없을까 해서 첫번째 삽질[링크]은 실패로 끝나고...

블루라운지라는 곳에서 만드는 킥플립[링크]을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킥플립은 좀 길쭉하게 생겼기 때문에, 맥북 에어나 그 짝퉁 같은 제품들이야 별 문제가 없지만...

노트북 뒷면이 울퉁불툴한 경우에는 붙이기가 아주 애매합니다.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링크]를 뒤져서 발견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주문 후 8일 만에 왔습니다. 보통 15일 정도 걸리는 걸 생각하면 FTL급 스피드! 중국에서 오는 Registered Air Mail(국제등기)는 15~20일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지나치게 빠르게 도착했네요.


별 거 없는 물건인데 포장이 지나치게 꼼꼼합니다.


REMAX LAPTOP COOLING STAND, 15"(인치)용입니다.


뒷면입니다. 포장이 대단히 깔끔합니다. 내용물에 비해서 너무 과대 포장 같기는 하지만... REMAX 브랜드는 여러가지 액세서리를 제조하고 있는데, 제품들 품질이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작달막한 플라스틱 조각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림으로 보면 알 수 있지만, 노트북 뒤에 붙여서 타이핑 각도를 확보해 줍니다.


마무리는 그저 그렇습니다. 뭐 저렴하게 산 제품이고 사용에는 지장이 없으니 넘어가기로 합니다.


필요 할 때만 이렇게 펴서 사용합니다. 노트북을 휴대 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또 크기가 킥플립보다는 작아서 뒷면이 울퉁불퉁한 노트북에 부착하기가 좋습니다.


스티커를 떼어내면 실리콘 재질의 접착면이 있습니다. 먼지 등이 뭍어서 접착력이 약해지면, 비누 같은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씻어 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노트북 뒤에 붙여서 씁니다.


노트북은 매끈한 알루미늄 재질인데, 붙여놓으면 가방 속에서 떨어져 나와서 다시 붙여야 하더군요.

플라스틱 재질에는 잘 붙습니다만 매끈한 금속 재질은 온도 변화 때문인지 표면처리 때문인지 붙었다가 떨어졌다가 하는 것 같습니다.

그전에 쓰던 킥플립보다 더 작고 가벼운 건 마음에 듭니다.

다만 작은 크기 때문에 안정성은 킥플립보다 덜한 느낌입니다.

플라스틱 외장의 노트북을 쓰는 사람에게 권할만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단돈 5,000원 정도...

셀러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비슷한 제품은 대부분 12,000원에서 20,000원 정도로 대단히 비싼데(킥플립은 배송비 포함해서 3만원 정도 주고 샀던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단돈 2.99$라는 경이로운 가격입니다.

이래서 알리익스프레스를 끊을 수가 없다니까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