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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드립 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에스프레소 기계는 관리도 귀찮고 놓을 자리도 없고 해서 좀 애매하고...

그래서 꾸엉 대신 달그로 모카 포트를 샀습니다.

대기압을 이용한 핸드 에스프레소 머신들이 좀 있는데 대부분 가격에 비하면 성능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내구성도 영 꽝이라는 평가가 많아서 패스하고...

그냥 모카포트를 들이기로 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모카포트를 많이 파는데, 가격이 큰 차이가 없어서 그냥 11번가에서 샀습니다.


손잡이가 빨강 색입니다. 색상이 마음에 들어요. 3잔 용량입니다.


모카포트는 크기가 다 다릅니다. 이게 모카포트는 원두를 넣는 곳에 원두를 꽉 채워서 끓이지 않으면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카포트 크기가 좀 중요합니다. 저는 보통 1~2명이 마시니까 3잔용으로 샀네요.


이탈리아에서 디자인해서, 당연히 만들기야 중국에서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사용법이 그림으로 나와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약불에 사용(손잡이가 탈 수 있습니다) ... 포트가 작아서 두 번째 끓이면서 손잡이가 타버렸습니다.


아직 손잡이가 타기 전의 멀쩡한 모습입니다.


안에는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한글은 없으므로 영어로 되어 있는 부분을 보면 됩니다.


분해랄 것 까지도 없지만...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머리 가슴 배... 곤충인가봅니다.


구멍이 나 있는 깔때기 같은 부분에는 원두를 갈아 넣습니다. 그 밑에는 물을 담습니다.


모카포트는 탬핑(원두를 눌러주는 것)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소복이 담으면 됩니다.


다 끓으면 이런 결과물이 나옵니다. 커피색이 정말 진합니다. 설명서에 보면 처음 사용 할 때는 몇 잔 정도 만들어서 그냥 버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세척을 위해서겠죠.


아래에 물을 담아서 끓이면 그 압력으로 위로 보글 보글 커피가 올라오는 원리입니다. 그릇이 작아서 손잡이가 홀라당 탄 모습이 보입니다.... ㅠㅜ


양도 이쁘고 마음에 듭니다.

혼자 마실 거라서 3잔용을 샀습니다만, 한 번에 여러잔을 만드려면 더 큰 포트가 필요합니다.

모양은 마음에 듭니다만 좀 작아서 가스렌지 불이 닿아 손잡이가 타 버렸네요...

불 위에 놓을 때, 가장자리에 놓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약간 요령 있게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커피 맛은 아주 진해집니다만, 아무래도 원두와 그라인딩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부분은 여러가지로 실험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구입은 11번가의 [여기]에서 했습니다.

똑같은 제품을 가장 싸게 파는 셀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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