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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우동은 온 국민에게 주기적으로 강제 급여되는 먹이 중 하나죠.

대부분 휴게소 우동 마냥 인스턴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일본 현지식의 정통 우동집은 은근히 찾기가 힘듭니다.

경복궁 옆 통인동에 있는 아마센은 면을 직접 뽑아서 만드는 우동집입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430M 거리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이기도 하고 신호등을 한 번 건너야 해서, 10여 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도로명 주소로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3], 지번 주소로는 [서울 종로구 통인동 118-2]입니다.

전화번호는 [02-720-0043]입니다.

매주 수요일 휴무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이 좁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부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통인동 아마센" 간판이 그렇게 크지 않지만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실내는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Wi-Fi도 제공되는군요. 외부 음식이나 유모차는 반입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일본 식당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물통이 있네요. 일제라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은근히 디테일이 좋습니다.


물컵도 귀엽습니다.


술도 팝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한국에서만 유명한 간바레 오토상, 송죽매 등등이 보이는 군요.


이건 폼인 것 같습니다... 어떤 메뉴를 시켜야 이걸 쓸 수 있으려나요...


7,500원 짜리 나베해물우동을 시켜봅니다. 묵은지해물우동 같은 K-ultureal 한 메뉴도 있군요...


낫또타마 붓카게우동도 하나 시켜봅니다. 8,000원이네요.


여름에만 파는 아이스우동이라고 합니다... "3. 드셈"


나베해물우동이 나왔습니다. 그릇이 근하사네요.


맑은 국물입니다.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가 나옵니다.


김치입니다. 가게에서 직접 담근다고 하네요.


단무지입니다.


겉으로 봐서는 고명이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는데...


좀 뒤적여보니 유부도 나오고...


오뎅도 나오고...


조개도 숨어있구요...


게도 숨어 있습니다.


두꺼운 면발입니다. 괜찮네요.


이것은 낫또타마 붓카게우동입니다. 낫또가 잔뜩 올라가 있습니다.


낫또(낫토)는 특유의 향과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입니다. 일본인들도 안 먹는 사람 많다고 하네요. 스트리트 파이터2의 가일이 싫어하는 음식이 "류가 멋는 낫토"죠...


쯔유가 같이 나옵니다. 짭쪼름 한 걸 좋아하면 곁들여 먹어도 좋겠습니다.


낫토가 몽실몽실 올라가 있네요.


샥샥 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본식 우동을 하는 가게가 많지 않은 가운데, 본토식으로 만드는 특이한 곳입니다.

맛이 나쁘지 않고 나베 우동은 양도 은근히 많은 편이네요.

면도 직접 뽑고, 김치도 직접 담근다고 합니다.

물론 우동은 일본에 가서 먹는 게 제일 낫겠지만, 일본에 갈 수 없다면 아마센에 들러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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