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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이런 거 잘 안 먹습니다만, 공짜로 하나 생겨서 먹어봤습니다.

매운 것은 맛이 아니고 통증입니다.

한국에서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캡사이신을 들이부운 매운 물질을 먹는 게 유행이죠.

미개하고 한심한 풍습입니다.

아 그리고 농심 대신 삼양라면 먹자는 깨시민들이 많았는데, 이 까르보 불닭볶음면 만든 삼양식품은 그렇다고 깨끗하고 잘난 기업일까요?

그럴리가...

삼양식품 회장 부부가 횡령으로 돈을 빼돌리다가 걸렸습니다.

무려 50억에 이르는 액수라죠.


"삼양식품 회장 부부, 50억 횡령혐의 기소" [링크]


한국 기업 제품은 안 쓰는 게 정답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는 없으니...

아무튼 깨시민질 그만 하시고요, 한국에 "착한 기업" 같은 건 없다는 걸 명심합시다.


이미 매운 물질로 악명이 높은 불닭볶음면에 까르보..를 붙였습니다. 크림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한정판이라나요...


핑크색 포장지가 좀 덜 매울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물론 방심해선 안 됩니다.


면은 약간 넓은 형태입니다.


스프가 두 개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분말스프이고, 하나는 매운 맛을 내는 액상스프입니다.


뜨거운 물로 면을 익힌 다음에는 물을 따라내야 합니다. 물을 따라내기 쉬우라고 홈이 파여 있습니다.


치즈가루 같은 분말스프입니다.


매운 액상스프를 다 넣으면 대참사가 일어날 것이므로, 아주 조금만 넣었습니다. 1/4 정도...?


전에 소개 했던 너구보나라[링크] 같은 부류입니다.

맵게 만들고 너무 매우니까 치즈 같은 걸 끼얹은 것인데요...

뭐 이런 멍청한 짓을 하는지 알 수가 없는 노릇입니다.

액상스프를 1/4 정도만 넣었는데도 더럽게 맵습니다.

다 넣으면 음식이 아니고 그냥 캡사이신 범벅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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