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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은 그냥 라멘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일본식 라면은 유행이 지나서인지 찾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요즘은 음식접이 폐업하고 그 자리에 인형 뽑기나... 랄라부랄... 아니 아니 랄라블라? 뭐 그런 것들이 들어가더군요.

랄라블라라는 이름은 사내 공모에서 1등을 한 이름이라는데... 음...

아무튼 라멘집 찾기가 이렇게 귀찮아서야...

라멘 먹으로 일본에 가는 것도 한두번[링크]이지...

그러던 어느 날 서촌 거리를 거닐다가, 그럴싸한 라멘 가게를 발견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화번호는 [010-5378-7652], 도로명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7길 65-6], 지번 주소로는 [서울시 종로구 누하동 27]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 할 만한 공간이 있기는 한데, 근처 골목이 좁고 혼잡하기 떄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겠네요.

가게 앞에 영업시간이 따로 적혀 있지 않은데... 전화를 해 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뭐 밥 시간에는 열겠죠?


참여연대에서 효자베이커리 쪽으로 조금 올라가보면 이런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위태위태 기울어 있는데... 이 골목 안을 보면...


온통 한자와 일본어로만 꾸며놓은 가게가 있습니다.


한자로는 면옥 서촌, 그 밑에는 영어로 니시무라(서촌을 일본식으로 읽으면 니시무라가 되긴 합니다만) 라멘이라고 적어 놨습니다... 어떤 것이 가게 이름인지??? 다음 지도에는 '니시무라 라멘'으로 나옵니다.


한자를 일본식으로 읽으려면 '멘야 니시무라'라고 해야 할텐데... 아무튼 가게 이름이 참 혼란스럽습니다...


가게 안이 좀 어두침침 합니다. 전구들이 대롱대롱 하네요.


조명 색이 노랑색+형광등+자연광 짬뽕이라서 화이트밸런스 잡기가 어렵군요... 그래서 사진의 색상이 좀 이상합니다...


테이블에는 후추나 단무지 등등이...


젓가락은 1회용이군요.


와인 글래스가... 술도 파는 모양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이런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어야 잘 나오는데, 귀찮아서 DSLR로 찍었더니 심도가 너무 얉아졌네요.


크리미라멘(백탕)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토핑은 따로 추가 하지 않습니다.


국물이 크림 마냥 거품이 많고, 진한 편입니다. 반숙 계란이 보입니다.


차슈 두 장 정도가 올라가 있습니다.


두껍지는 않습니다.


면은 이런 느낌입니다. 얇은 면입니다.


적당히 맛있네요. 괜찮습니다.


얀 색의 크리미한 진한 국물이 독특합니다.

얇은 면발도 국물과 잘 어울리는 편이네요.

가격에 비해서 양은 살짝 적은 느낌이지만, 임대료가 비싼 동네이니만큼 더 저렴하긴 어렵겠죠.

보통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주방 보시는 분이 남자분이시던데, 손은 씻고 일 하시나 모르겠네요.

요즘 한남들은 손을 안 씻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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