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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ill Life

구체(球體)

FROSTEYe 2010.02.14 05:46

클릭하면 커진다.

어떤 술집에 걸려있던 묘한 분위기의 전등 인테리어.
원래 전선이라든가 하는 것이 배경에 약간 있었지만 지웠다.
사진을 만들고 보니 색깔을 파랑 쪽으로 이쁘게 다듬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
다시 만질까 하다가 귀찮아서 pass.
원래 눈으로 보인 색은 이것보다는 좀 하얀 편이었는데, 어두운 쪽의 밝기를 올리다보니 누래졌다.
원래 먼지가 쌓이고 오래되서 다소 누런 색이긴 했지만.

*** Technical notes
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역시나 DR(Dynamic Range)이 네거티브 필름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밝은 곳에는 쥐약이다.
구형 디지털 카메라나 저가형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등은 프레임(화면)에 밝은 빛이 있을 경우 전기입자가 견디지 못하고 주변으로 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밝은 곳 주변이 이상하게 하얗게 변해서 굉장히 보기 싫은 사진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상하나 좌우로 긴 줄이 생기기도 한다.
전기신호를 쓰는 이상 피할 수 없는 일인데, 최근에는 기술이 많이 진보해서 밝은 빛을 프레임에 잡아도 문제가 크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이런 현상을 극복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여러 장을 찍어서 한 장으로 합치는, HDR(High Dynamic Range)기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한 장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밝은 곳에 노출을 맞추고 나중에 보정을 통해 어두운 곳을 끌어올리면 된다.
이 때 JPEG로 촬영했다면 부실한 색정보 때문에 보정을 견디지 못하고 사진이 망가지므로 RAW로 촬영하는 것은 필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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