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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번호란, 우편물을 쉽게 배달하기 위해서 동네 동네마다 붙인 번호를 말한다.
사실 요즘은 다들 택배로 화물을 운반하고, 편지라든가 하는 off-line 우편물도 드물어지다보니 살고 있는 동네 우편번호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딱히 우편번호를 몰라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엡(app)에 동이름만 넣으면 번호가 척척 나오기 때문에 외울 필요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우편번호가 필요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우편번호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꽤나 멀어진 존재가 되어버렸다.
어릴 적만 해도, 집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우편번호는 반드시 외워야 하는 필수 생활 숫자 중의 하나였는데...
시대가 변하니 생활상도 변하고...

우편번호제 실시기념 우표, 1970년 7월 1일 발행.

편번호제도를 실시하게 된 기념으로, 1970년 7월 1일에 발행된 우표다.
이 우표의 자세한 정보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우편번호 제도가 1970년이 되어서야 실시되었다니 참으로 흥미롭다.
그렇다면 그 전에는 체계화된 우편시스템이 없었다는 이야기겠고, 뭔가 동네를 맡고 있는 배달부 아저씨의 역량에 많은 것을 의존했다는 것이겠지?
뭔가 정감이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무척 불편하고 피곤했을 것이다.
우편번호는 다섯자리였는데 나중에 여섯자리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주소가 점점 세분화되고, 건물도 도시도 늘어나다 보니 다섯자리로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우표의 보관 상태가 아주 나쁜데, 원래는 아래의 그림처럼 생겼다.
봉투모양의 그림을 보면 네모칸이 다섯개가 있어서 다섯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가져 온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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