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밤 마실

이름 모를 나무.
매화.
매화.
산수유.
매화.

날도 무척 덥고, 꽃도 피어 봄이 느껴집니다.
아직 해가 그렇게 길지는 않아 밤에는 깜깜해서 나가기가 좀 애매합니다.
하지만…
Suck10굴이 용산에 들어서는 바람에, 그 주변으로 경찰들이 24시간 대기 중입니다.
덕분에 전쟁기념관 부근을 산책하면 24시간 경찰 경호를 받는 착각?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주변 조명은 왜인지 모르게 다 꺼놔서 어두컴컴한데, 등화관제 한다고 그러는 건지…
여튼 밤길 걱정 없이 산책 할 수 있다는 건 좋네요.
불량배 같은 걸 만날 경우, 도와달라고 하지 마시고 큰 소리로 윤석열 욕을 하면 주변 경찰 들이 몰려올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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