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스 코파스, 750ml 한 병 단 돈 4,900원!
소주 한 병 값입니다.
이마트 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어서 결국 낚이고 말았습니다.
스파클링 와인이니까 좀 달달 하겠지? 싶어서 샀는데…
단 맛 전혀 없이 드라이 드라이 드라이.
포도향 거의 안 남.
탄산(스파클링)도 약함.
마시는 내내 플랫한 느낌, 펀치 없음.
역시 4,900원 짜리 와인의 한계란 뚜렷하네요.
그래도 11도 짜리 와인이라고 취하긴 합니다.
뭐랄까 가격이 다 용서한…다고 하고 싶지만, 다음엔 다른 거 고르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기도 어렵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