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당시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꽤 인기였습니다.
동시간대 시청율 1위를 달리며 흥행에 꽤나 성공 했었습니다.
당시 아직까지는 한국 드라마를 좀 보던 시기라서 즐겨보곤 했습니다.
극중 김유신 역으로 엄태웅이 출연 했었는데, 늙어보인다?는 비평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뭐 나중에 태왕사신기(2007년)에는 배용준도 나왔고, 아스달 연대기(2019년)에는 장동건도 나오긴 하니까 상대적으로 힘이 빠져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뭐 드라마에서 얼마나 대단한 배우를 바란다고 난리들이었는지…
지금봐도 캐스팅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던듯 싶습니다.
2007년 당시, 도미노 피자에서 쇳조각이 나왔습니다.
도미노 피자 측에서 쇳조각 피자에 대한 제대로 된 배상을 하지 않고 결국 [송사로 번진 일]이 있었습니다.
법원의 강제조정으로 마무리가 됐는데요, 강제조정 자체가 옳고 그름을 따져서 니가 이겼다 혹은 니가 졌다라고 정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도미노 피자 측에서 150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 했다는 것은 일정 부분 회사의 책임을 인정 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재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도미노 피자의 대응이 적절히 않았다고 생각하여, 저 기사를 접한 후 도미노피자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파파존스만 사먹고 있는 게 10년이 더 넘었네요.
그러던 어느 날, 선덕여왕 보다가 파파존스 피자를 시켰는데…

영수증을 보니…
21세기 김유신은 피자 배달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