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Web

frosteye.net 14주년

frosteye.net 도메인은 2009년, 티스토리에서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이주하면서 획득한 것입니다.
당시 .com은 선점 되어 있어서 .net을 샀었네요.
귀찮다는 이유로 가비아에서 비싼 돈 주면서 유지 하다가…
불현듯 깨달은 바 있어(아 내가 호구였구나!), 현재는 클라우드플레어에서 관리 중입니다.
도메인 가격도 클라우드플레어가 훨씬 싸고, DNS까지 무료로 제공하므로 여러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DDoS 방어나 캐싱 등을 공짜로 제공하므로(물론 엔터프라이즈급의 고오급 서비스는 돈을 내야 합니다), 보안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어느 정도 안심 할 수 있습니다.
구글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텍스트큐브닷컴의 예처럼 [구글 서비스는 망하고 없어지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좋다고 썼다가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지도 모릅니다.

테스트 목적으로 .work 도메인도 하나 사봤는데, 테스트 끝내고 환불 하려고 봤더니 클라우드플레어 도메인은 환불이 불가능하더군요…
한국은 청약철회를 강제하는 법이 있지만 글로벌 서비스인 클라우드플레어에는 그딴 게 없고…
뭐 만원도 안 하는 도메인이기는 했지만, 흑흑 내 돈😵😭…
.work 도메인은 웹사이트 주소 같은 느낌이 안 나고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네 글자로 길다는 것도 그렇고, 싸게 파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별 일 없다면 frosteye.net은 계속 유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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