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HELL Korea, ICT, Software

갤레기 만드는 분들의 정신 상태

삼성 DX(Digital eXperience) 타운홀 미팅이 지난 8월 초에 있었습니다.사장님들의 두통거리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 화제입니다. 블라인드의 저 글들은 얼마안가 삭제되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캡처로 남아 인터넷을 떠돌게 되었고…저 글 보고나서 “삼성전자 주식 죄다 팔았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갤레기 만드는 분들…삼성 임원들 정신 상태, 정말 심각해 보입니다. 삼성의 한심한 작태는 예전부터 눈뜨고 봐주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아이폰도 완벽한 제품은 아니고 여러 […]

Hardware, ICT, Software

다운폴 취약점의 주범, AVX-512

제목에는 주범… 이라고 적긴 했습니다만, [다운폴 취약점 문서]를 읽어보면 단순히 특정 명령어 하나 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작년 8월에 보고된 이후 1년 동안 엠바고 상태]였는데, 명령어 하나 문제였으면 1년이나 걸릴 이유가 없죠.[저번 글]에서 다운폴 취약점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을 훑어보았습니다.이번 글에서는 AVX-512에 대해 이야기합니다.조금 곁다리이자 사실 몰라도 그만 알아도 그만인 내용이지만 재미있을지도 모르니🙄 한 […]

Hardware, ICT, Software

인텔 11세대 이전 CPU의 Downfall 보안 취약점

지금은 13900K 들어간 데스크탑을 주 PC로 쓰고 있습니다만, 그 이전에는 8세대/9세대 랩탑을 꽤 오랜 기간 사용 했습니다.고장나지 않는 이상 아끼고 고쳐서 쓰는 것이, 기후 위기에 대한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저항이니까요.휴대폰은 2016년에 산 걸 7년째 쓰고 있고, 50년 된 독일제 핀셋도 아직 현역으로 사용중이고, 보조 공유기는 사용한지 10년 넘었으며, 마우스 패드는 20년 된 […]

Hardware, ICT

추억의 Xbox, DOA 카스미 한정판

암흑과 야만이 판을 치던 상고 시절, Xbox라는 물건이 있었습니다.Microsoft가 가정용 게임기 시장에 끼어들어보겠답시고 내놓은 기계입니다.당시 Sony와 Nintendo가 양분하던 가정용 게임기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가 대기업이기는 하지만, 그런 레드 오션에 뛰어들겠다는 결정은 꽤나 무리수였고…더군다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게임기 Xbox는 정말 X같은 크기와 X같은 디자인을 자랑했습니다.아기자기하게 생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 기계들에 비해 너무 크고 못생겨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못생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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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쿨 Lead Cool 더미 램 RAM Dummy

실제로 기능을 하지는 않고 모양만 똑같이 만든 더미(dummy) RAM입니다.정말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물건입니다(모양이 이쁜 것도 아니고).보통은 필요 없지만 RAM 스팟 쿨링 하면서 남는 RAM 슬롯을 막기 위해 구입 했습니다.램 쪽으로 팬을 달게 되면 열려있는 슬롯에 먼지가 쌓일 것이고, 테이핑 하는 것 보다는 뭔가로 막아 버리는 게 더 확실한 방법이죠.가격은 하나당 1,500원에서 3,000원 사이에 구입 […]

Equipment, Hardware, ICT, Still life

SEMA T51MUR 내장형 메모리 카드 리더

메모리 카드를 쓰는 제품이 요즘에는 많이 줄었습니다.스마트폰도 메모리 카드 슬롯을 없애는 게 유행이고, 자동차 블랙 박스나 전문가용 카메라 아니면 쓸 일이 거의 없죠.그렇다보니 메모리 카드 리더 역시도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예전에는 디카 유행도 있고 해서 메모리 카드 리더에 대한 수요가 꽤 있었습니다. 아래는 2009년 당시 아이코다라는 쇼핑몰 이벤트로 얻었던 SEMA T51MUR 내장형 메모리 카드 리더입니다.기록 보존 차원에서 […]

Hardware, ICT

신명디지탈 Zyrus USB 메모리

2009년 당시 다나와 이벤트 당첨으로로 얻은 것입니다.2GB 짜리 USB 메모리 두 개 한 세트.지금이야128, 256GB짜리 USB 메모리가 흔하지만, 예전에는 2GB면 꽤 쓸만 했습니다.이 제품을 판매하던 업체는 2010년대 중반 폐업한 것으로 보입니다.기록 보존 차 올려 놓습니다. 한동안 잘 썼는데 이사를 여러번 하면서 지금은 어디갔는지 안 보이네요.이 ‘자이러스 Zyrus’라는 브랜드를 판매 했던 (주)신명디지탈이라는 업체는 현재는 폐업 한 […]

Hardware, HELL Korea, ICT

WORLD IT SHOW 2009(삼성동 KOEX)

2009년 6월 있었던 월드 IT 쇼 2009 행사.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당시 여름이기도 했고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지금 다시 보니 (다른 의미로) 재미있는 기계들도 꽤 많았네요. 사진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오기 전, 피처폰이 세상을 지배하던 Dark Age…2009년 당시 피처폰들은 Wi-Fi 기능을 고의로 제거하고, DMB 수신 같은 것들을 대단한 장점인양 광고 했습니다.KT가 아이폰3s를 수입하면서, 한국인들은 […]

Hardware, ICT

시대를 지나치게 앞서갔던(?) LG전자 프라다폰

이 글의 모든 사진은 2009년 LG전자가 제공했던 보도 자료에서 가져 온 것입니다. 2009년 나왔던 제품입니다.누가 구입 해서 쓰는 걸 실제 본 적이 있는데,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실물을 보면 꽤 예쁩니다.다만 가격이 179만원…100만원을 넘는 폰이 없던 시절에 과감히 사치품 브랜드 프라다와 협업, 고가로 내놓았던 것도 시대를 꽤 앞서간 전략이었고…요즘 애플을 보면 아이폰 가격이 200만원을 넘어도 […]

Hardware, ICT

SILICON POWER USB MEMORY REVIEW

2009년 당시 “필름나라” 쇼핑몰에서 제품을 협찬받아 리뷰를 진행 했었습니다.필름나라 쇼핑몰은 안타깝게도 지금은 문을 닫은 것 같습니다.도메인은 살아있지만 다른 곳으로 연결됩니다.당시 시간이 없어서… 좀 대충 만들었더니 볼품이 없네요.요즘은 3만원 정도면 128GB 메모리를 구입 할 수 있습니다.세월이 무상하네요.

Gadjet, Hardware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Z790 Aorus Elite(어엘)

CPU를 13900K로 올리면서 Z790 보드가 필요해서 찾아봤더니…일단 AS 없는 ASUS는 거르고, MSI는 무슨 Z790 DDR5 보드에 죄다 무선랜이 달려 나와서 또 거르고, 잔고장 많은 Asrock도 거르고, Biostar…? 또 거르고 하니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엘리트(줄여서 어엘) 하나 남더군요.UD는 너무 싼티가 나고, Z790 보드 기왕에 사는 거 NVME 방열판이 좀 튼튼해보이는 어엘로 골랐습니다. 기가바이트 안 좋은 추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