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pment, Photography, Still life

미녹스판 스파이 카메라, 후지컬러 MC-007

후지필름에서 팔았던 ‘MC-007’이라는 카메라입니다.[포토마루] 실장 [이루님]의 소장품입니다. 디지털 시대가 되어서 이런 필름 카메라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기록차 적어둡니다. 독일 회사 미녹스(Minox)는 20세기 중반 라이카나 코닥과는 다른 독자 필름 규격, 8x11mm 판형을 만들었습니다.우리가 흔히 “필름 카메라”라고 이야기하는 스틸 이미지용 카메라에 들어가는 필름은, 코닥에서 정한 135 format을 따릅니다.135 포맷은 이미지 크기가 36x24mm입니다.미녹스판이라고 부르는 8×11 판형은 […]

Equipment, Hardware, ICT, Still life

SEMA T51MUR 내장형 메모리 카드 리더

메모리 카드를 쓰는 제품이 요즘에는 많이 줄었습니다.스마트폰도 메모리 카드 슬롯을 없애는 게 유행이고, 자동차 블랙 박스나 전문가용 카메라 아니면 쓸 일이 거의 없죠.그렇다보니 메모리 카드 리더 역시도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예전에는 디카 유행도 있고 해서 메모리 카드 리더에 대한 수요가 꽤 있었습니다. 아래는 2009년 당시 아이코다라는 쇼핑몰 이벤트로 얻었던 SEMA T51MUR 내장형 메모리 카드 리더입니다.기록 보존 차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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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frotto 190XPROB +322RC2 Full Review

2009년 당시 세기P&C 및 다나와 협찬으로 받은 삼각대 사용기 겸 리뷰. 당시 행사에서 1위를 했던 리뷰입니다.지금 돌아보면 글 사진 디자인이 어느하나 괴이하고 엉성하기 짝이 없었는데 이런 걸로도 1위를 했었다니…아무래도 오래전 만드 것이라 그렇다고 핑계를 붙여봅니다.좀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자료 삼아 남겨봅니다. 맨프로토 삼각대 자체의 품질은 괜찮은 편이지만, 2023년 현재 시점 기준으로는 권하기 좀 애매합니다.2009년 당시에는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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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frotto 190XPROB + 322RC2 리뷰 1/3

당시 다나와, 세기상사 협찬을 받아 제작 했던 리뷰. 이 리뷰를 작성 할 당시, 국내에 수입되는 삼각대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맨프로토 제품이 유명 했지만, 요즘은 굳이 비싸고 품질도 어중간한 맨프로토를 구입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특히 맨프로토 헤드는 사실상의 국제 표준 규격인 Arca swiss(‘도브테일’이라고도 부름) 방식의 착탈식 헤드와는 호환되지 않는 독자 규격이라 권하기 어렵습니다.맨프로토 헤드 플레이트는 작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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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삼각대가 더 좋습니다

삼각대 재질은 보통 알루미늄이 대다수입니다.싸고 가볍기 때문입니다.철제는 튼튼하고 무게감이 있어 안정적이므로 방송용 카메라나 스튜디오 처럼 실내용으로 적당합니다. 휴대용으로 쓸 삼각대로는 카본이 제일 좋습니다.위 사진의 경우, 삼각대 위로 사람이 넘어지면서 삼각대 끝 부분이 부러진 것입니다.카본 삼각대는 큰 무게를 받을 경우 이렇게 그냥 부러지는데, 운이 좋으면 부러진 부분만 잘라내고 다시 쓸 수 있습니다.알루미늄이나 철제라면 사람이 크게 다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