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ICT, Still life

리드쿨 Lead Cool 더미 램 RAM Dummy

실제로 기능을 하지는 않고 모양만 똑같이 만든 더미(dummy) RAM입니다.정말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물건입니다(모양이 이쁜 것도 아니고).보통은 필요 없지만 RAM 스팟 쿨링 하면서 남는 RAM 슬롯을 막기 위해 구입 했습니다.램 쪽으로 팬을 달게 되면 열려있는 슬롯에 먼지가 쌓일 것이고, 테이핑 하는 것 보다는 뭔가로 막아 버리는 게 더 확실한 방법이죠.가격은 하나당 1,500원에서 3,000원 사이에 구입 […]

Diary, Food & Drink, Still life

튀기면 뭐든지 맛있어진다

냉장고에 고스란히 남은 새송이버섯을 처리하기 위해 튀김을 만들어봤습니다.빵가루 계란물 튀김 가루 가지고 뚝딱뚝딱…뭐든 튀기면 맛있어지기 때문에 새송이튀김도 물론 맛있었습니다.그런데 아직 커다란 새송이버섯이 두 개나 남았으니,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군요. 맥콜 제로는 처음에는 좀 밍숭맹숭 했는데, 이것만 계속 마시다보니까 그냥 저냥 마실만합니다.[닥터페퍼 제로]는 단 맛이 허약해서 영 마음에 안 들었지만, [맥콜 제로]는 단 맛이 나름 […]

BlueSky Social, ICT, Social Media, Web

트위터 망했습니다 블루스카이 소셜로 탈출 하세요!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라는 개새끼 한 마리 때문에 망했습니다.여러분 모두 [블루스카이 소셜]로 탈출하세요!…라고 하고 싶지만 아직 클로즈드 베타라서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개발자들에 의하면 조만간 초대장을 대량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아직 가진 초대장이 없지만, 생기게 된다면 새 글에서 배포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앱]에 이어 [안드로이드 앱도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오는 등, 정식 출시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는 않고 사실 개발자들이 […]

Food & Drink, Still life

쏘리 에스프레소 바, 에그 타르트

가게 이름이 “Sorry Espresso Bar”입니다.(뭐가 죄송하다는 걸까요…)커피랑 에그 타르트를 팝니다.장사가 꽤 잘 되는지 경복궁, 창덕궁 두 군데 있습니다.두 가게에서 파는 물건 자체는 똑같은 듯.홈페이지 같은 정보 누리집은 없고 인스타그램 계정만 있네요.요즘 인스타그램 계정만 가지고 장사하는 집들이 꽤 있는데,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비유하자면 관공서에서 아래아한글 파일(hwp)만 내려 받을 수 있게 해 놓은 거랑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아래 에그 […]

Equipment, Hardware, ICT, Still life

SEMA T51MUR 내장형 메모리 카드 리더

메모리 카드를 쓰는 제품이 요즘에는 많이 줄었습니다.스마트폰도 메모리 카드 슬롯을 없애는 게 유행이고, 자동차 블랙 박스나 전문가용 카메라 아니면 쓸 일이 거의 없죠.그렇다보니 메모리 카드 리더 역시도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예전에는 디카 유행도 있고 해서 메모리 카드 리더에 대한 수요가 꽤 있었습니다. 아래는 2009년 당시 아이코다라는 쇼핑몰 이벤트로 얻었던 SEMA T51MUR 내장형 메모리 카드 리더입니다.기록 보존 차원에서 […]

Web

2009년 시티신문 블로거 간담회

2009년 6월 30일, 시티신문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 한 적이 있습니다.시티신문은 당시 유행하던 무료 신문(지하철 입구라든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중 하나로 흔치 않은 석간이었습니다.석간 편집은 새벽, 마감은 오전입니다.석간은 낮동안 일어나는 뉴스를 놓치게 되므로, 속보 경쟁에서 조간에 뒤쳐진다는 매우 큰 단점이 있습니다.이런 이유로 시장에서 일찌감치 밀려났는데, 속보 경쟁이 무의미한 무료 일간지라면 얘기가 살짝 다르죠.어차피 무료 신문이다보니 […]

ICT, Still life, Web

구글 굿즈 2009 에디션

지금은 돈만 밝히는 수전노 이미지에, ChatGPT와 합체한 Bing에 밀려 2류로 추락할 위기에 처한 구글이지만, 한 때는 “Don’t be evil”이라는 모토로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과거를 회상하자니 세월만 무상하고 그렇네요.2009년 당시 구글로부터 얻은 것들입니다.티셔츠 같은 것들도 받았었는데, 이사 몇 번 하면서 버렸는지 어쨌는지 지금은 수중에 없네요.지금도 가지고 있는 건 볼펜 하나 정도? 구글 로고 박힌 물건 요즘에야 […]

Cityscape, Diary, Still life

동네 마실 한강편

집 앞이 한강이지만 만날 힘들어서 집 앞 편의점도 못 내려가는 신세…기온만 본다면 산책하기 좋은 요즘이지만 공기는 또 그렇지가 못하고…이제 며칠 지나면 5월이고 낮에는 더워서 나다니기도 어려워질텐데…조금이라도 더 나가고 싶지만 역시 귀찮고…날 더워지면 밤에 나가면 되겠지만 모기가 무섭고…(무한핑계…)

Food & Drink

그저 그런 캘리 푸룬, 뜻밖의 활용법

유기농이라고 몸에 더 좋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유기농 농산물과 비유기농 농산물 간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유기농” 딱지는 자본주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케팅 장난질에 지나지 않습니다.더 비싸게 받아먹을 수 있으니까요.따라서 구입한다면 유기농이 아닌 더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는 게 좋을 겁니다. 맛이나 식감은 건포도 비슷합니다.좀 큰 건포도…건포도 싫어하는 분들은 푸룬에도 별 매력을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사실 가격도 […]

ICT

생애 최초의 기프티콘

요즘이야 스마트폰으로 안 되는 걸 찾는 게 어려운 세상입니다.문자 메시지나 카톡으로 선물도 쉽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됐죠.지금은 당연한 것 같은 이 “기프티콘”도 먼 옛날에는 ‘최첨단’ 기술이었습니다. 기프티콘은 상표명입니다.선물(Gift)과 이모티콘(Emoticon)을 합쳐 만든 말.당대의 히트 상품이었던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이모티콘 처럼 선물도 주고 받으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 했다고 합니다.요즘 스마트폰으로 주고 받는 선물을 모조리 기프티콘이라고 부르는데, […]

Hardware, ICT

신명디지탈 Zyrus USB 메모리

2009년 당시 다나와 이벤트 당첨으로로 얻은 것입니다.2GB 짜리 USB 메모리 두 개 한 세트.지금이야128, 256GB짜리 USB 메모리가 흔하지만, 예전에는 2GB면 꽤 쓸만 했습니다.이 제품을 판매하던 업체는 2010년대 중반 폐업한 것으로 보입니다.기록 보존 차 올려 놓습니다. 한동안 잘 썼는데 이사를 여러번 하면서 지금은 어디갔는지 안 보이네요.이 ‘자이러스 Zyrus’라는 브랜드를 판매 했던 (주)신명디지탈이라는 업체는 현재는 폐업 한 […]

Diary, Still life

부활절 계란 대신 받은 것

천주교 성당에서 가져온 부활절 기념품.놀랍게도 삶은 달걀이 아니었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보니까 눈이랑 입은 스티커네요.그렇다보니 귀여움이 날아갈까봐 포장을 뜯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비건이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하지만 육식을 줄일 수 있다면 최대한 줄이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부활절 삶은 달걀도 사실 닭에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 풍습이었는데, 이렇게 비누로 대체하다니 정말 좋은 생각 같습니다.기후 변화와 그로 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