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저녁밥
물을 팔팔 끓인 다음, 갖은 야채(볶으면 더 좋습니다)와 고기(비건이라면 콩이라든지)를 조금 넣고, 미소를 살짝 풀면 금방 한 끼 식사가 완성 됩니다.깨나 파, 김을 넣어도 좋고… 한국에서는 ‘미소 된장’이라고도 부르는 일본식 미소는 된장에 비해 맛이 깔끔하고 염분도 적습니다.맵고 짠 김치를 비롯해 온갖 장을 퍼먹는 한국 식문화는 해롭기 짝이 없어요.김치는 WHO 선정 발암물질이기도 하죠.요즘은 저염도 제품도 나오고 […]
Harsh Winter has Come.
물을 팔팔 끓인 다음, 갖은 야채(볶으면 더 좋습니다)와 고기(비건이라면 콩이라든지)를 조금 넣고, 미소를 살짝 풀면 금방 한 끼 식사가 완성 됩니다.깨나 파, 김을 넣어도 좋고… 한국에서는 ‘미소 된장’이라고도 부르는 일본식 미소는 된장에 비해 맛이 깔끔하고 염분도 적습니다.맵고 짠 김치를 비롯해 온갖 장을 퍼먹는 한국 식문화는 해롭기 짝이 없어요.김치는 WHO 선정 발암물질이기도 하죠.요즘은 저염도 제품도 나오고 […]
스파게티는 버터와 후추만 넣어서 볶았습니다.토마토 소스까지 넣으면 너무 칼로리가 높아질 것 같아서 토마토 소스는 다음 기회에…요즘 물가가 너무 올랐고 야채, 채소 값은 특히 더 비쌉니다.그나마 양배추가 가장 만만해서 매끼 섬유질은 양배추로 떼우는 중입니다. 코카콜라 제로 슈가 레몬맛은 캔 디자인은 이쁘장하지만 맛은 그냥 저냥입니다.펩시 제로 라임이 더 맛나요.
DANGER(단거) 많이 먹어봐야 좋을 것 하나 없기 때문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날이 더워지면 자연히 생각하는 곳 중의 하나가 설빙입니다.이 가게는 2019년에 개업 했는데 몇 년 지났다고 업장 안도 지저분해지고…첫번째 사진 보면 입구에 박스를 막 쌓아놓고 벽도 지저분하고 그렇죠.제대로 작동도 안 되는 키오스크를 들여놓지를 않나…빙수 품질도 날이 갈수록 떨어져서 이제 그만 가야겠다 싶어지네요.
요리나 집안 일을 전혀 못하는 파트너가 뜬금없이 옥수수를 구입.저 양반이 또 무슨 짓을 하려고…불안+초조 상태로 보고 있으려니 초당 옥수수라며 그냥 먹어도 맛있다며 생옥수수를 씹어먹더군요.아무래도 안 되겠던지 나중에는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는 만행까지. 결국 (한숨 한 번 푹 쉬고) 옥수수를 찌기로 했습니다. 옥수수 자체는 정말 맛있네요.쫀득한 맛은 덜하지만 부드럽고,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달아요. 잔뜩 삶고 남은 건…파트너가 […]
에히메현 서부에 오즈(大洲; おおず)라는 지역이 있습니다.오즈에는 아오시마라는 유명한 고양이섬이 있어서,거기 놀러가려고 주변 호텔에 잠깐 숙박을 했었습니다.2019년 당시에는 호텔 주변에 식당이 많지가 않았습니다.시골이다보니 근처에 논밭 밖에 없고 이랬는데…최근에는 조금 개발이 되어 맥도날드도 생기고 예전보다는 사정이 약간 나아진 모양이더군요.아무튼 큰 길가 제일 눈에 띄는 가게로 들어갔는데,바로 오사카오쇼(大阪王将) 오즈인터점(大洲インター店).중화 요리 파는 식당입니다.오전 이른 시간에는 열지 않고,오전 11시부터 점심 […]
이번 포스트에서는 제주 구좌읍 평대리에 있는 평대반점이라는 중화 요리 식당을 소개 해 볼까합니다.사실 서울에도 있는 중국집을 왜 굳이 제주까지 가서…그러게나 말입니다…뭐 같은 음식도 여행지에서 먹으면 더 맛나다는 핑계를 대봅니다. 가게 안은 넓고 깔끔, 주차장도 있고, 어린이 동반 입장 가능합니다.아이들 동반하고 들어갈 수 있는 게 사실 보통이어야 하는데, 워낙에 어린이 차별 업소(노키즈존)이 많다보니 부러 강조해서 적어야 […]
여행지에서 현지 요리를 맛 보는 것은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그런데 왜 일본까지 가서 중화 요리를…? 라는 의문이 들죠.굳이 핑계를 붙여보자면 중국 본토 정통 요리랑, 일본식 중화 요리랑, 한국식 중화 요리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큰 범주에서 뭉뚱그려서 중국집, 중화요리라고는 하지만, 한국의 “중국집”에서 나오는 “짜장면” 같은 경우 한국에서 생긴 한국 음식이죠.일본 중국집도 나름의 스타일이 있어서 일본식 […]
생긴 것이 수류탄 같은 한라봉.맛있지만 겨울에만 먹을 수 있다는 큰 문제가.이제 다음 겨울까지 안녕… AQI는 미국에서 쓰는 공기질 지수입니다.여기서 가장 가깝고 비슷한 환경의 마포 측정수 수치인데, 노동절에는 52였다가, 오늘은 72네요.20 차이 나는데 시계가 꽤 안 좋습니다.아니나다를까, PM 2.5 농도가 WHO 연간 공기질 가이드라인의 3.7배 높은 18.5 µg/m³…오늘은 오존도 135 µg/m³로 높은 편입니다.괜시리 피곤하고 힘든 게 […]
냉장고에 고스란히 남은 새송이버섯을 처리하기 위해 튀김을 만들어봤습니다.빵가루 계란물 튀김 가루 가지고 뚝딱뚝딱…뭐든 튀기면 맛있어지기 때문에 새송이튀김도 물론 맛있었습니다.그런데 아직 커다란 새송이버섯이 두 개나 남았으니,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군요. 맥콜 제로는 처음에는 좀 밍숭맹숭 했는데, 이것만 계속 마시다보니까 그냥 저냥 마실만합니다.[닥터페퍼 제로]는 단 맛이 허약해서 영 마음에 안 들었지만, [맥콜 제로]는 단 맛이 나름 […]
유기농이라고 몸에 더 좋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유기농 농산물과 비유기농 농산물 간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유기농” 딱지는 자본주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케팅 장난질에 지나지 않습니다.더 비싸게 받아먹을 수 있으니까요.따라서 구입한다면 유기농이 아닌 더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는 게 좋을 겁니다. 맛이나 식감은 건포도 비슷합니다.좀 큰 건포도…건포도 싫어하는 분들은 푸룬에도 별 매력을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사실 가격도 […]
파스타 같은 면은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고 해서 있는 거 다 먹으면 통밀 파스타 같은 걸로 옮겨 갈 예정입니다.탄수화물이 가장 저렴하고 흔하다보니 건강에 좋은 식단 짜는 게 어렵네요.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비싸고 보관도 어렵고…
연말이니까 빕스에 가봤습니다.빕스랑 빕스 프리미어랑 무슨 차인지 잘 모르겠는데…리브랜딩이라도 한 것인지? 사실 알고 싶지는 않고요…집에서 가까워서 늘상 가는 제일제당센터점으로 출발합니다.여기가 대중교통도 편리하고, CJ 본사 건물에 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근거 없는 느낌적 느낌…도 있어서… 요즘 비린 음식이 안 받아서 해산물이나 고기가 꺼려지게 되더군요.누가 강요한 건 아니지만 알아서 비건이 되어가는 중입니다.비린내를 잡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