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scape, Diary

June 5, 2023

6월 6일 현충일 공휴일을 앞 둔 월요일.다들 연차내고 놀러갔는지 출근길 도로가 휴일만큼이나 한산합니다. 아침에는 먼지 자욱 했는데 바람이 좀 불면서 오후에는 훨씬 나아졌네요.산책이라도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Cityscape, Diary

드라마(영화) 촬영?

창 밖을 바라보니 무언가를 촬영하고 있는 무리들이 있네요.영화인지 드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규모 스태프에 장비들도 고급입니다.너무 멀리서 촬영하고 있어 배우가 누구인지도 모르겠고…철수도 몹시 재빨라서 후다다다다닥 사라지더군요.안 그런 곳이 없기는 하지만, 저 바닥도 노동 착취가 너무 심한 걸로 유명합죠.돈은 제대로 받고들 일하나 모르겠네요.

Cityscape, HELL Korea, Place

안양역 앞, 폐건물

안양옆 앞에는 짓다만 폐건물이 하나 있었습니다.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억울하다며 조합을 결성하고 소유주를 상대로 송사를 벌였습니다.투자 계약서 작성 전, “투자 손실은 본인에게 귀속됩니다”는 내용의 깜지를 백장 정도 써야 한다는 법을 만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만…그렇게 저렇게 24년 동안 안양의 대표 흉물이었는데, 지난 2022년 말부터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새 건물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이제 안양역 앞 명물이었던 […]

Cityscape, Still life

조명, 전등

디지털 카메라 센서는 DR(Dynamic Range) 대역이 전통적인 필름에 비해 좁습니다.때문에 광포화, 즉 밝은 곳(high light)이 하얗게 날아가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하얗게 날아간 부분은 순수한 화이트(RGB=255:255:255)가 되기 때문에 정보값이 없는 공백, 쓰레기 공간이 됩니다.요즘이야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필름을 넘어선지 오래지만, 오래전 카메라들은 프레임 안에 광원이 있는 경우 사진이 영 시원찮게 나왔습니다.심지어 광포화가 일어난 부분에서 전하(electric charge)가 부근 픽셀로 […]

Cityscape, Photography

도시 풍경 Cityscapes

해질무렵 거리에 나가차를 마시면내 가슴에 아름다운냇물이 흐르네이별이란헤어짐이 아니었구나추억속에서다시 만나는 그대베고니아 화분 놓인우체국 계단어딘가에 엽서를 쓰던그녀의 고운 손그 언제쯤 나를 볼까마음 서두네나의 사랑을가져 가버린 그대Seoul Seoul Seoul아름다운 이 거리Seoul Seoul Seoul그리움이 남는 곳Seoul Seoul Seoul사랑으로 남으리 워워워Never ForgetOh My Lover Seoul. 이~별을 알면서도사랑에 빠지고차 한잔을 함께 마셔도기쁨에 떨렸네내 인생의 영원히 남을화려한 축제여눈물 속에서멀어져 가는 그대Seoul Seo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