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scape, Diary

드라마(영화) 촬영?

창 밖을 바라보니 무언가를 촬영하고 있는 무리들이 있네요.영화인지 드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규모 스태프에 장비들도 고급입니다.너무 멀리서 촬영하고 있어 배우가 누구인지도 모르겠고…철수도 몹시 재빨라서 후다다다다닥 사라지더군요.안 그런 곳이 없기는 하지만, 저 바닥도 노동 착취가 너무 심한 걸로 유명합죠.돈은 제대로 받고들 일하나 모르겠네요.

Cityscape, HELL Korea, Place

안양역 앞, 폐건물

안양옆 앞에는 짓다만 폐건물이 하나 있었습니다.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억울하다며 조합을 결성하고 소유주를 상대로 송사를 벌였습니다.투자 계약서 작성 전, “투자 손실은 본인에게 귀속됩니다”는 내용의 깜지를 백장 정도 써야 한다는 법을 만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만…그렇게 저렇게 24년 동안 안양의 대표 흉물이었는데, 지난 2022년 말부터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새 건물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이제 안양역 앞 명물이었던 […]

Cityscape, Photography

Cityscapes Yongsan, Seoul

Click images to enlarge. March ~ April, 2023.용산구. “정지” “321519” 캡션이 달려있는 기차 사진의 오른쪽을 보면 기차가 약간 퍼져서 보입니다.이는 Electronic shutter(전자 셔터)로 촬영해서 그렇습니다.Sony A7R5 + Batis 40mm로 찍은 것인데, 바티스 렌즈가 Distagon 광학계 설계 특성상 주변부 왜곡이 좀 있는 편이라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전자 셔터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찍을 경우, 그 물체가 엿가락 처럼 […]

Cityscape, Diary, Still life

동네 마실 한강편

집 앞이 한강이지만 만날 힘들어서 집 앞 편의점도 못 내려가는 신세…기온만 본다면 산책하기 좋은 요즘이지만 공기는 또 그렇지가 못하고…이제 며칠 지나면 5월이고 낮에는 더워서 나다니기도 어려워질텐데…조금이라도 더 나가고 싶지만 역시 귀찮고…날 더워지면 밤에 나가면 되겠지만 모기가 무섭고…(무한핑계…)

Cityscape, Still life

조명, 전등

디지털 카메라 센서는 DR(Dynamic Range) 대역이 전통적인 필름에 비해 좁습니다.때문에 광포화, 즉 밝은 곳(high light)이 하얗게 날아가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하얗게 날아간 부분은 순수한 화이트(RGB=255:255:255)가 되기 때문에 정보값이 없는 공백, 쓰레기 공간이 됩니다.요즘이야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필름을 넘어선지 오래지만, 오래전 카메라들은 프레임 안에 광원이 있는 경우 사진이 영 시원찮게 나왔습니다.심지어 광포화가 일어난 부분에서 전하(electric charge)가 부근 픽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