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scape, Diary

Cityscapes 푸른 하늘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날씨도 지치는데, 20대 한남충들의 칼부림 예고 글이 난무하고 있습니다.이 와중에 대통령은 휴가랍시고 사라지고,할 말 못 할 말 가지리 못하는 사람들이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고 있네요.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경찰 폭력은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순찰을 강화하는 건 몰라도, 검문을 한다거나 총기나 테이저를 갈기겠다는 둥의 경찰의 안이한 대응 방침에는 절대 찬성 할 수 없습니다.국가가 허락한 […]

Cityscape, Diary

장마

비가 많이 와서 사람이 다치고 죽고,비 그치니 땡볕에 사람이 다치고 죽고. 중간이 없는 나라.한국인들 성정이 걍팍하고 싸가지들이 없는 것은 날씨 때문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Cityscape

버스 Bus

6411번 버스라고 있습니다. 서울시 구로구 가로수 공원에서 출발해서 강남을 거쳐서 개포동 주공 2단지까지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는 노선버스입니다.내일 아침에도 이 버스는 새벽 4시 정각에 출발합니다.새벽 4시에 출발하는 그 버스와 4시 5분 경에 출발하는 그 두 번째 버스는 출발한 지 15분만에 신도림과 구로 시장을 거칠 때쯤이면 좌석은 만석이 되고 버스 사이 그 복도 길까지 사람들이 한 […]

Cityscape, Diary

도시 풍경 Urbanscapes

동네 마실 다니며 촬영한 사진들.황사철이 지나면서 하늘이 조금 맑아져서 다행입니다.물론 이 짧은 시기가 지나면 장마가 오겠죠.🫠🫠🫠 캐나다에 큰 들불이 일어나 뉴욕 하늘이 노래졌다고 합니다.불난 옆집 생각은 안 하고 자기네들 하늘 노란 것만 떠드는 미국인들 보고 있노라니 좀 짜증이 나네요.대기질이 안 좋다면서 “아시아 국가들”처럼 나빠졌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미국 좀 망했으면…

Cityscape, Diary

Cityscapes, June 6, 2023

동네 마실. 현충이랍시고 오전 10시에 무슨 사이렌을 울린다고 했던 것 같은데 쿨쿨 자느라 못 들었습니다.현충일이나 국군의 날 이럴 때 사이렌 울리는 건 군사 독재 정권 시절에나 하던 짓이었던 것 같은데…나라가 거꾸로 간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요즈음입니다.

Cityscape, Diary

June 5, 2023

6월 6일 현충일 공휴일을 앞 둔 월요일.다들 연차내고 놀러갔는지 출근길 도로가 휴일만큼이나 한산합니다. 아침에는 먼지 자욱 했는데 바람이 좀 불면서 오후에는 훨씬 나아졌네요.산책이라도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Cityscape, Diary

드라마(영화) 촬영?

창 밖을 바라보니 무언가를 촬영하고 있는 무리들이 있네요.영화인지 드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규모 스태프에 장비들도 고급입니다.너무 멀리서 촬영하고 있어 배우가 누구인지도 모르겠고…철수도 몹시 재빨라서 후다다다다닥 사라지더군요.안 그런 곳이 없기는 하지만, 저 바닥도 노동 착취가 너무 심한 걸로 유명합죠.돈은 제대로 받고들 일하나 모르겠네요.